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전주갑) 의원은 10일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전주 스마트 신호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스마트신호운영체계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특별회계 사업으로 전주 시내 총연장 39.3km에 걸쳐 시행되며, 스마트교통센터를 구축해 신속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은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체계를 갖추는 사업”이라면서 “전주시에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정책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상시교통정체 구간의 지체 시간을 단축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대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상에 차량 특성, 속도 등의 교통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 교통의 관리와 최적 신호 체계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행시간 측정과 교통사고 파악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주스마트신호운영 구축사업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긴급차량 우선 신호, 스마트교차로 관제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