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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비축미(벼) 매입 추진…올해 말까지 7만3693톤

전북, 논타작물 재배 실적 우수로 전국 2위 배정량 확보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 적용

전북도가 2020년산 공공비축미(벼) 7만3693톤을 올해 말까지 매입한다.

이는 전년 매입물량(7만1233톤)보다 2460톤이 추가 배정된 것으로, 정부 농산시책 최우수 평가와 쌀 적정생산(타작물 재배) 실적 인센티브가 반영된 결과다.

올해 정부 총매입량 48만6111톤 가운데 전북의 배정량은 15.2%인 7만3693톤으로, 지난해 배정순위 4위에서, 올해 2위로 타 지역에 비해 더 많은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게 됐다. 기록적인 강우와 재해 시름에 빠진 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도 전북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회복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공공비축미 중 포대 단위 벼는 5만8373톤, 산물 벼 형태는 1만5320톤을 매입해 농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환산가격으로 매입하고, 대금은 벼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고, 쌀값 확정 후 연말까지 최종정산(전국 단일가격 적용)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에도 품종 검정제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해 ‘제값 받는 농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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