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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믿고 마실수 있는 ‘전북 안심 수돗물’ 공급 기틀 마련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내년 도내 전 시군 확대

전북도가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도내 전 시·군에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인천시민들에 큰 불편을 주었던 관로 내 붉은 수돗물과 유충 발생 문제 등에 대해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940여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 측정 장치, 소규모 유량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부 방침에 따라 당초 올해 3개 시(전주·익산·정읍)를 시작으로 내년에 시(市) 단위, 2022년에는 군(郡) 단위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도·농 복합지역인 전북도 지역 특성 등을 건의함으로써 국가계획보다 1년 앞당겨 내년도에 도내 전 시·군이 동시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수도관의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적수 등 수질 사고 위험을 사전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도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수도공급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 전 과정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한 물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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