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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배방안 확정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3일 농업융성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업융성 분야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별 지원 계획과 사업 예산 분배 방안을 확정했다.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은 농업인이 직접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완주군 특성에 맞는 농정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가 맞춤형 정책이다.

이날 농업융성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신청 접수된 229건의 사업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2021년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배분방안을 결정하고, 완주군 농업 융성과 올바른 농정 방향을 위해 농업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류했다.

농업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맞춤형 농정분야, 농업시설 CCTV 설치, 농산물 물류장비 지원의 세 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농가가 개인 수요에 맞춰 설계한 정책을 행정에서 보조하는 형식으로, 개인 1000만원, 법인은 3000만원 한도로 보조율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내년 사업 신청에는 인삼세척기, 사료자동급이기, 농산물포장기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포함됐다.

송이목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농업 주민참여예산 예산의 올바른 방향 확립을 통한 농업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의 농정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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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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