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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창업 1번지’ 자리매김

입주형 청년복합공간 ‘김제 청년 공간 E :DA’ 완공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가 청년 공간 E :DA(이다) 조성과 유망한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해‘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경제진흥과 청년창업담당을 신설하고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인한 청년층 유출 방지와 양질의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공감 창업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알이(All-Re)’ 사업을 통해 2019년도 청년 창업가 25팀, 2020년도 13팀을 발굴?육성으로 청년창업 도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 미즈노씨네 트리 하우스 카페 최사랑 대표는 중기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에, 이랑고랑 황유진 대표는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창업 초기비용으로 1팀당 2년간 최대 3,300만 원까지 지원해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년창업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신풍동 494-31번지에 지상 2층 415㎡ 규모로‘김제 청년 공간 E :DA(이다)’를 9월 준공 및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1층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취?창업 정보 교류 및 진로 탐색, 취미 관련 원데이클래스,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정책 연구용역 및 청년창업가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특화된 청년창업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김제 청년 공간 E :DA(이다)’를 청년 정책 허브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 추진과 청년창업 도시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김제시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얼마든지 도전하고, 부딪혀보고, 경험하면서 청년들에게 맞는 일과 삶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청년창업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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