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운영 계획…총 사업비 30억원 규모
10월 남원시-LX 업무협약 체결, 12월 부지매입 계약
남원 주생비행장 부지에 공공 드론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남원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모사업 우선협상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남원 주생면 중동리 소재 주생비행장 LX드론활용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 드론시장을 확대하고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업 부지에는 실비행 교육훈련장, 이론교육용 실내교육장, 관제시스템, 이착륙 시설 등을 조성한 뒤,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0억 원 규모다.
남원시와 LX공사는 오는 10월 협상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중 부지매입 관련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LX드론활용센터 유치를 위해 LX 사장 등 관계자들에게 남원이 최적지라는 것을 적극 설득해왔다”며 “경북은 물론, 전북 내 타 지자체와의 유치전 등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그동안 함께 고생해온 남원시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남은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새로 들어설 LX드론활용센터로 남원과 전북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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