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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 올해 조폭 204명 검거

2016년~올 8월까지 총 1155명 검거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조폭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북에서 조직폭력범죄로 1155명이 검거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334명, 2017년 174명, 2018년 211명, 2019년 232명, 올해는 8월까지 204명이 검거돼 매년 평균 231명의 조폭이 검거되고 있다.

특히 검거된 조폭들은 무전취식과 고의교통사고, 폭력행사 유형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조폭 1155명 중 42%가 무전취식, 고의교통사고 등의 범죄로 붙잡혔고 폭력행사 40%, 사행성 불법 영업 16%, 탈세 및 사채업 2% 순이었다.

박 의원은 “최근 조직폭력 범죄는 서민을 목표로 폭행이나 협박을 하는 생계형 범죄 형태로 범죄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며 “조직폭력 범죄 양상이 달라진 만큼 경찰은 폭력을 앞세워 서민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범들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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