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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19 극복 과정 백서로 만든다

방역·자원봉사활동·자치단체 대응 등 정리
사진·영상물 등 확보, 사태 종식 후 발행

완주군이 선진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담은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

4일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서에는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기 시작한 1월 말부터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의 선제적인 방역활동, 경제 활성화 대책, 자원봉사활동, 주민과 의료진의 수기, 대응의 종합 평가 및 시사점 등 코로나19 극복 과정과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지난 1월 말 재난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2개 동의 음압컨테이너 선별 진료소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섰다. 또, 전국 최초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코로나19 백서에 이들 선제적 정책을 비롯해 ‘코로나 19 Zero’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활약, 각계 각층의 자원봉사 활동, 코로나19 극복 수기, 완주군 대응의 종합 평가 및 감염병관리, 사회재난 대응 시사점 등을 상세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완주군 코로나19 백서는 코로나 사태 종식 후 2달 이내에 발간될 예정이며, 군은 백서 제작을 위해 사진, 영상 등의 기록들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낸 코로나19의 극복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보존함으로써 앞으로 또 다른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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