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0:4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전북농기원,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각

공동경영체 1위·개별경영체 3위

군산 농부의 식품공장 영농조합 '마더소스' 제품
군산 농부의 식품공장 영농조합 '마더소스' 제품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가공사업장이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 주관한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미인증 사업자부문 공동경영체 1위(대상) 및 개별경영체 3위(우수상)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선, 공동경영체 분야에서는 ‘군산 농부의 식품공장 영농조합’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영농조합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창업교육을 통해 육성된 경영체로 63명의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조청, 잼, 소스류 등 가공상품을 제조·판매하면서 농촌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동급식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개별경영체 분야 우수상을 받은 ‘정읍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전통 누룩 복원으로 발효식품의 전통성 확보에 기여하고, 자체 누룩제조 기술 보유를 통해 균질한 제품 대량화에 나서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소규모 가공제품 우수사례가 새로운 유통·마케팅 모델로 확산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철호 eom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