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4:57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시의회, ‘전주대대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 서백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대대 이전 반대 및 항공대대 운항 변경 요구 결의안’을 채택한 시의회는 전주시의 전주대대 도도동 이전계획 철회와 현 도도동 항공대대의 운항장주를 기존 김제·익산권에서 전주권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온주현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과거 항공대대의 전주시 도도동 이전으로 접경지역의 김제시민들이 소음과 정주여건 하락 등의 피해를 겪었다”면서 “현재 김제·익산 상공 장주노선에서만 비행하는 헬기 운항 노선을 전주권으로 변경할 것과 추가로 논의되는 전주대대의 도도동 이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의문 외에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채택하고, 상정된 17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의 시정 운영을 면밀히 돌아보기 위한 작업으로, 시민의 의견을 담아내는 의회 고유의 역할과 책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상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 대응하며 주민 생활, 복지, 안전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행정 분야의 지표화를 통한 활용·분석을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구축’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창용 ccy6364@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