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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전북, “반드시 광주 잡는다”

팬과 함께 끝까지 우승 경쟁
팬 있을 때 강한 전북, 18일 광주전
하프타임 ‘통 큰’ 경품 이벤트

리그 4연패를 노리는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팬의 힘으로 우승 레이스에 사활을 건다.

전북은 오는 18일 광주FC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2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광주와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고 K리그1 4연패를 위해 끝까지 울산과 우승경쟁을 다투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경기는 8월 1일 이후 다시 전환된 유관중 경기로 선수들과 팬 모두에게 매우 특별하다.

전북은 팬이 있을 때 더욱 강한 팀이다.

전북은 지난 8월 유관중으로 치른 세 경기(홈1경기,원정2경기) 모두 승리했으며 7득점 2실점으로 경기 내용과 결과를 다 챙겼다.

팬과 함께하는 경기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선수는 김보경이다.

김보경은 유관중 경기 동안 3경기 연속 득점(4골)을 기록하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전북은 광주와의 역대전적에서도 9승 5무 1패로 크게 앞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으며 부상에서 회복한 한교원과 이용의 가세로 팀의 공격력도 더욱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경기는 유관중을 기념해 전북 선수들이 준비한 통 큰 경품 이벤트로 현대차 ‘더 뉴 코나’ 1대와 LG 가전제품(건조기, 스타일러, 노트북, 무선청소기 등), 지역 특산품을 하프타임에 팬들에게 선물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휴대용 손 소독제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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