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푸드플랜 관련 공모사업 중‘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과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모두가 행복한 먹거리, 함께 누리는 김제시’를 비전으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2022년 먹거리 관련 통합주체인 재단법인 설립을 목표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먹거리유통과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푸드플랜 사업에 참여한 생산 농가에 조직화·작부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원과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안전·품질관리 관련 사업 등에 2021년도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은 군(軍)·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에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식재료의 공급을 위해 차별화된 생산자조직의 육성을 지원한다.
또한‘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농산물에 대한 기준마련과 검사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소근섭 먹거리유통과장은 “푸드플랜은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먹거리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인 ’먹거리 기본권’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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