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3대·군산교도소 2대
전주·군산교도소를 비롯한 전국 교도소·구치소에서 운용중인 호송차량 246대 중 사용연한을 초과한 차량이 총 67대에 이르고 있어 환경과 교통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다. 전주교도소 3대, 군산교도소 2대도 포함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애(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법무부가 제출한 ‘법무부 운용 관용차량의 구입일자와 주행거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교정본부 소속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운용 중인 호송차량 246대 중 사용연한을 초과한 차량은 총 67대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주행거리 40만km를 초과한 차량은 5대이며 사용연한 초과 차량의 평균 주행거리는 21만8864km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사용연한 초과 차량 중 55.2%가 노후경유차에 해당하는 배출가스 4~5등급으로 교체 필요성이 커졌다.
김진애 의원은 “호송차량 대부분이 대형버스이고 승차인원이 많으며 주변 차량 안전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용연한 내에서 운용해야 한다”며 “또한 전부가 경유차량인만큼 환경문제를 고려하여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량으로의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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