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기계공고 찾아 인구문제 협력 요청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정책을 홍보하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28일 전북기계공고를 찾아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등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1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방문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인구 감소로 호남 3대 도시 위상을 빼앗길 상황에 처했음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전북기계공고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과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랑운동 실천 캠페인은 실거주 미전입자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익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타시군 거주자 익산에 내 보금자리 갖기, 은퇴 후 고향에 돌아와 익산에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하기 등 지역 인구를 지키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시민 운동이다.
두승 전북기계공고 교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힘을 보태고 협력해 나 가겠다”며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에 대한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명품 공원아파트 분양 등 인구정책 4대 역점 분야 사업과 함께 지역 기관이 익산시와 협력하여 인구문제에 대응한다면 인구감소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갈 수 있다”며“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에 기관· 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오는 30일 원광대병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기관들과 함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행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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