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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다시 군산서 연다

올해 코로나19로 취소, 해수부, 군산개최 확정
요트·카누 등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대회

2022년‘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최지로 군산시가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23일 서면으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위원장 박준영)는 당초 올해 행사를 군산에서 개최하려다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된 점과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등이 기준을 충족한 상태로 잘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군산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돼 왔다. 개최지는 1년 8개월 전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는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결정된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이에 2022년 개최지 선정은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위원회의 심의만 진행했다.

송상근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로 올해 개최되지 못했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2022년에 다시 군산시에서 개최돼, 해양레저산업 저변이 확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철인3종, 핀수영 등 정식종목 4개와 드래곤보트, 바다수영을 포함한 번외 종목과 체험 종목으로 구성된다.

2006년 제1회 행사 후 지난해 경기도 시흥·안산·화성에서 열린 대회까지 선수와 관람객을 포함해 모두 266만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1년 8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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