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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주 생활연극페스티벌, 15일까지 전주 아하아트홀

10~15일 아하아트홀 소극장, 4개 생활연극동호회 참여
코로나19 비대면 연습 ‘열정’… 전문연극단체도 지원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꾸린 ‘제1회 전주 생활연극페스티벌’이 오는 15일까지 전주 아하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주에서 활동하는 실버연극동호회 ‘수다’, 직장인연극동호회 ‘청바지’, 생활연극동호회 ‘나로누림’, 10분연극프로젝트팀 ‘10minutes’ 등 생활연극동호회 4곳이 참여한다. 그 여자의 소설(엄인희 작),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소개팅(서동민 작), 위로(김재훈 작), 어린왕자의 위로(생텍쥐페리 작, 나로누림 구성), 가정교사와 오디션(안톤 체호프 작), 그대는 봄(김정숙 작)이 단막극과 낭독극 형태로 펼쳐진다.

생활연극동호회들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연습해왔다. 이와 함께 전주시연극협회를 비롯해 극단 새로고침, 극단 빈칸, 극단 무대지기, 극단 공연예술 용 등 전문연극단체로부터 무대 제작, 음향 디자인, 연기 지도를 받았다.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프라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수 관객만 사전 예약, 객석 거리두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은 유튜브 채널 ‘번영로TV’와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페이스북으로 공연이 실시간 송출된다.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한천수 관장은 “생활문화와 전문예술의 교류·공존은 지역문화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그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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