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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용 전북도의원 “도립국악원 수당 부당 지급 개선해야”

문승우 “도내 대학 지원 형평성 갖춰야”
김이재 “새만금 빅데이터 밸리 나서야”
홍성임 “출연기관 연봉체계 기준 맞춰야”

조동용 도의원·문승우 도의원·김이재 도의원·홍성임 도의원
조동용 도의원·문승우 도의원·김이재 도의원·홍성임 도의원

11일 열린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립국악원의 공연수당 부정수급 문제가 제기되는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조동용(군산3) 의원은 “도립국악원 단원들은 소속 단(관현악단, 창극단, 무용단)의 정기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에 참가할 경우 1인당 5만원의 공연수당을 지급 받고 있다”며 “공립예술단으로서 국악공연을 제작하고 단원들이 작품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본연의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수당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상식선을 벗어난 부당 지급”이라고 지적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 의원은 “대학에 지원한 예산 현황을 보면, 전북대 39.8%, 전주대 22%, 원광대 16%. 우석대 7.2%, 군산대 4.1% 등으로 도비 지원에 있어 형평성이 떨어진다”며 “앞으로는 일부 특정 대학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전주4) 의원은 “SK의 새만금 투자는 전라북도가 빅데이터 밸리를 추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이므로 세계적인 IT기업이 유입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정비 및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전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홍성임(비례) 의원은 “도내 15개 출연기관의 연봉체계를 보면 호봉제와 연봉제가 혼용돼있고, 유사한 직급이라도 기관 간의 상한액이 많게는 2000여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실정”이라며 “기관의 설립목적, 주요 업무 등에 따라 연봉이 달라질 순 있으나, 어느 정도 형평성 있는 기준 마련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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