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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과학기술단체 조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 위해 실용화 연구와 기술 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은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위해 1989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실용화 연구와 기술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생기원은 실용화 연구기관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근간이 되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생기원 전북본부는 60여 명의 연구인력과 120여 종의 기술장비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통해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견인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지역 4대 주력산업 중 지능형기계부품과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탄소소재응용연구그룹과 지능형농기계연구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지능형 농기계 전문 연구소를 목표로 연구생산성 확보에 집중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생기원 전북본부는 농기계, 탄소,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기업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이 중 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농기계 시험분석, 성능검사, 실증과 신뢰성 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조공정 혁신 R&D 인프라 기반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구축한 김제뿌리기술지원센터를 활용해 전북지역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생기원 전북본부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 발굴과 다양한 수요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맞춤형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개방형 실험실과 63종 시험·분석 장비를 운영해 기업이 시험, 검사,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이런 수요대응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기술료 6.6억 원, SCI논문 50여 편, 특허등록 34여 건 등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현재 탄소산업 관련 기업들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탄소전문 연구기관들의 핵심기술개발과 지원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생기원 전북본부는 지역 탄소산업 관련 기업에 기술고도화 지원을 위해 탄소나노복합재 공정기술, 탄소융복합소재 응용기술, 탄소·나노 프린팅기술 등을 연구개발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최영 생기원 전북본부장은 “연구원의 연구성과가 양질의 영양분과 물이 돼 지역 주력산업 관련 중소·중견 기업이 성공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역거점 연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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