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28일 정읍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것을 두고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지침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생조류가 아닌 가금농장의 AI발생은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라며 “코로나 19에 AI까지 겹쳐 가금농가와 자치단체의 고생이 커졌다”면서 “우리가 어렵게 달성한 AI청정국을 빨리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같은 날 정세균 국무총리도 “농림식품부 장관은 인근 3㎞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달라”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어 “관계부처·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장의 방역상황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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