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이 오는 3일 대학수능시험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교통경찰 등 경찰 347명과 자원봉사자 93명을 비롯해 순찰차 등 133대를 배치할 계획이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또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4가 등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24개소를 선정, 112 순찰차 또는 경찰 오토바이 등을 활용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는 수험장 인근 공사의 일시 중단과 차량 경음기 사용 자제 요청, 시험장 인근 대형화물 차량 우회 조치로 소음을 최소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수능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날이다”며 “수험생이 수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