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전북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험생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지난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과 수능일인 3일, 전북지역에는 가끔 구름만 많고 다소 바람이 불 전망이다.
2일 전북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이며 최고기온은 8∼11도이다.
또한, 3일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6에서 7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능 당일은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1에서 3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건강관리 주의가 특별히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일은 예년보다 늦어 평균적인 기온이 낮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주기적인 환기를 고려할 때,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등 체온관리에 대한 주의가 절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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