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자정 기준 전북496번(익산120번)과 전북497번(익산121번) 등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익산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121명이 됐다.
전북496번(익산120번)은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384번(익산109번)의 가족이며, 전북497번(익산121번)은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349번(익산95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보건당국은 “최근 익산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는데다 확진자들도 대부분 자가격리 상태에서 발생하는 등 급증 추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 대량 확진자 발생 등을 감안할 때 연말 모임 자제 등 철저한 개인방역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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