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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숲세권 아파트 분양, 내년 상반기 본격 추진

익산 친환경공원 조성 공사 및 신규 아파트 분양 내년 착수
마동·모인·수도산 공원 토지 보상 연내 마무리, 2022년 완공 목표 추진

소라공원 조감도
소라공원 조감도

익산시가 추진하는 도심권 친환경공원 조성사업과 숲세권 명품 아파트 신규 분양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도시공원 해제에 따른 난개발을 막고 열악한 재정난을 고려한 민간특례사업방식 전격 도입을 통해 개발되는 5곳 해당 공원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고, 공동주택 분양을 위한 행정적 절차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민간자본을 투입해 70%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 부지에는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는 민간특례공원 개발방식 적용으로 친환경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도심권 공원은 마동, 모인, 소라, 수도산, 팔봉공원 등 모두 5곳으로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시는 마동, 모인, 수도산 공원은 올해 안에 토지보상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 착수를, 소라산, 팔봉(1지구) 공원은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 협의를 끝내고 하반기 본격 공사 돌입을 계획하고 있다.

실례로 팔봉공원(1지구)의 경우 현재 토지, 지장물 조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를 마무리되는 대로 보상계획열람공고와 감정평가에 들어간다.

도심권 친환경공원에서의 공동주택 건립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동·수도산 공원은 내년 상반기에, 모인·소라공원은 내년 하반기 분양 예정이고, 팔봉1지구는 보상 진행 상황에 따라 조만간 분양 시기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5곳의 해당 공원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는 대략 7600여 세대로 마동공원 GS자이 1446세대, 수도산공원 제일 풍경채 1515세대,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 968세대, 팔봉1지구 서희 스타힐스 2330세대, 소라공원(시공사 미정) 1357세대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2년 완공 예정인 도심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익산에는 서울 여의도 전체 면적의 50%가 넘는 대규모 도심공원이 시민들에게 제공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각 공원마다 테마별로 특색있게 조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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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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