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나왔다.
다만, 모두 시설격리 중인 입원 환자들로,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호트 격리 중인 순창요양병원에서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종사자 2명, 환자 9명, 가족 등 5명)에 이은 추가 감염이다.
이날 오전 코호트 격리 상태인 요양병원 6병동 직원 및 환자 219명에 대해 주기적 재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1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순창요양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를 지속하고, 5, 8병동 환자 12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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