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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선정] 2020년 전북 10대 뉴스

올 한 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 가운데 전북도 예외는 아니었다. 3차에 걸친 대유행으로 도민들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했고, 경제 전반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도민은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지지부진하던 새만금 개발은 동서도로 개통과 수변도시 착공 등으로 내부개발에 속도를 붙이기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커졌고, 전주지역 아파트 가격은 기형적인 급등세를 보였다.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 공공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승격됐으며, 전라감영은 70년만에 복원돼 옛 모습을 되찾았다. 연쇄살인범 최신종 사건에 온 도민이 분노하기도 했다. 체육계에서는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1 우승과 함께 FA컵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첫 ‘더블’ 달성의 금자탑을 쌓았다. 여름에는 집중호우가 강타하며 남원을 비롯한 도내 전역이 수마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 미증유 전염병 사태, 사회 전반 흔들어

전주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증유(未曾有)의 전염병 사태가 사회 전반에 충격과 후폭풍을 일으켰다. 코로나19 사태는 전북도 피해가지 않았다. 전북은 지난 1월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모범적인 방역으로 확산을 막아왔지만, 11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8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11월 이전 100명대를 기록하던 누적 확진자 수는 대형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전북 지역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 충격은 산업구조가 열악한 전북 지역경제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은 존폐 기로에 내몰렸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등 기초적인 사회 시스템은 막대한 타격을 입고 흔들렸다.

전북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는 재난지원금 지급 등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 돌파구 마련에 집중하고 있지만, 확진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는다면 도민들의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타격은 지속할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 희망을 품게 하는 것은, 백신의 개발과 접종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천경석 기자

 

△ 4·15 총선, 민주당 9석 석권 '압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전주의 한 투표소가에서 아빠를 따라 나온 어린이가 투표용지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전주의 한 투표소가에서 아빠를 따라 나온 어린이가 투표용지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올 4·15 전북 총선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다. 지난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에 몰표를 줬던 표심은 다시 과거의 맹주였던 더불어민주당에게 대부분 돌아왔다. 지역구 의석 10석 가운데 9석을 민주당이 석권했다. 20대 국회에서 전북 야권이 사분오열되는 모습에 실망한 정서가 컸다는 분석이다. 당시 야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인물론’프레임은 유권자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반면 1석은 남원임실수낭 지역구의 이용호 의원이 가져갔고, ‘호남 유일의 비민주당 의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의원들의 선수도 낮아졌다. 전북 정치의 터줏대감이었던 3·4선급 중진의원들은 대거 퇴장했고, 그 자리는 초·재선이 메웠다. /서울=김세희 기자

 

△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 가속화

지난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식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식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2020년은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이 가속화되는 해였다. 가장 상징적인 일은 지난 18일 새만금 수변도시 착공과 육상태양광 착공식과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비전 선포식’이다. 오는 2028년 까지 새만금에서 생산 예정인 재생에너지 전력량은 3GW 규모다. 원자력 발전 3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새만금 사업의 성패는 결국 기업 유치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RE100협약도 의미가 깊다.

이와 관련 SK그룹이 국내 4대 기업 중 최초로 새만금에 2조1000억 원을 투입해 세계최고 수준의 데이터 센터와 창업클러스터를 구축에 들어갔다. SK그룹은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RE100’을 실현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확장성과 고성능, 고안정성을 갖춘 데이터센터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새만금 내부 개발 첫 SOC 사업인 동서도로도 지난해 개통됐다. 새만금 서쪽에 위치한 신항만과 동쪽의 새만금~전주고속도로를 잇는 내부 간선망인 동서도로 개통으로 새만금 내 모든 지역 어디서든 20분 이내에 닿을 수 있게 돼 내부개발에도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김윤정 기자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국가기관 승격

국가 공공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승격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국가 공공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승격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이 11월 3일 국가 공공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승격되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날 진흥원운영준비위원회를 열고 기술원을 진흥원으로 지정·의결하는 한편, 전북도·전주시·기술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술원이 R&D 부문에 특화된 기관이라면, 승격되는 진흥원은 정책, 제도, 수요 창출, 시장 확대 등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주관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탄소산업 실태조사와 통계 작성, 시장 창출·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등도 담당한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셈이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진흥원이 조기에 안착하고 기술 개발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용수 기자

 

△ 전라감영 소실 70년만에 복원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이후 70년 만에 복원된 전라감영 모습.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이후 70년 만에 복원된 전라감영 모습.

조선왕조 500년 간 전북과 전남, 그리고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감영이 지난 10월 7일 재창조, 복원됐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이후 70년 만이다.

원래 전라감영 내부 세 번째 출입문인 내삼문(內三門)은 이번 재창조 공사과정에서 전라감영의 정문으로 새롭게 자리했다. 해당 문을 열면 정가운데 과거 전라관찰사가 걷던 검은색 돌로 만들어진 길도 조성됐다. 이 길은 선화당(宣化堂)으로 연결된다. 선화당은 조선시대 관찰사 집무실이자 전라감영의 핵심 건물로 높이 10.9m 팔작지붕 아래 정면 7칸, 측면 4칸 규모로 웅장한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다.

선화당 옆으로는 관찰사가 민정과 풍속을 살피던 누각인 관풍각(觀風閣)이 자리했다. 선화당 뒷편에는 부녀자들이 거처하는 관청의 안채인 내아(內衙)와 관찰사 휴식처인 연신당(燕申堂)이 들어섰다. 내삼문 좌측 끄트머리에는 비장 사무 지원을 위한 보조공간인 비장청(裨將廳) 행랑이 포진했다. 내삼문과 비장청 행랑은 단아한 맞배지붕으로, 나머지는 모두 크고 긴 추녀를 지닌 팔작지붕 형태를 갖췄다.

이번 전라감영 복원은 과거 호남을 이끌던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규 기자

 

△ 전북현대, 사상 첫 '더블' 달성

지난 11월 1일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 전북현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 전북현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2020 K리그1 우승과 함께 FA컵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첫 더블(2개 대회 우승) 달성의 금자탑을 이뤘다.

전북의 2020시즌 K리그1 우승 전망은 밝지 않아 보였다.

전 시즌 준우승에 그친 울산현대가 확실하게 전력 보강을 한 반면에 전북은 일부 주축 선수들의 이적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

하지만 전북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치열하게 우승다툼을 펼치던 울산현대를 승점 3점 차로 따돌리고 사상 첫 4연패와 함께 통산 8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전북은 지난 11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최종전서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0 승리, 리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전북은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가 작성한 K리그 최다 우승(7회) 기록을 넘어 ‘역대 최강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전북은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도 결승에서 울산을 제압, 국내 프로축구 사상 두번째 ‘더블’을 달성했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울산현대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 1대 1 무승부를 포함 합계 3대 2 승리로 전북은 15년 만에 FA컵 우승이자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육경근 기자

 

△ 경제전반 위기감... 전주 아파트값 급등

45평형 아파트가 11억여원에 거래신고되는 등 전주지역 아파트 가격의 기형적 상승을 이끈 에코시티.
45평형 아파트가 11억여원에 거래신고되는 등 전주지역 아파트 가격의 기형적 상승을 이끈 에코시티.

코로나19로 전북지역 기업들의 실적과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북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커진 한해였다.

반면 지난 6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군산형일자리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명신산업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 규모는 14조365억 원이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은 119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의 부동시장에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를 피해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투기자금이 몰리면서 전주지역 신규 택지개발 지구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기형적인 상승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지난 12월 1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전주시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종호 기자

 

△ 연쇄살인범 최신종 1심서 무기징역형

부산에 살던 20대 여성이 지난 5월 12일 완주군의 한 과수원에서 사체로 발견돼 과학수사대가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부산에 살던 20대 여성이 지난 5월 12일 완주군의 한 과수원에서 사체로 발견돼 과학수사대가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연쇄살인범 최신종(31)은 전주·부산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하고 유기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전주 30대 여성을 강간하고 금품을 뺏은 후 살해해 사체를 유기한 데 이어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부산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최신종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11월 5일 1심 선고당시 전주지방법원 제12형사부 김유랑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범행 동기와 수법이 무자비하고, 그에 따른 결과가 매우 중하다. 첫 살인을 저지르고 그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한 상황에서 또 다른 살인을 저질러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재범 가능성이 커 무기징역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검찰과 최신종은 선고 직후 판결에 불복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첫 재판은 내년 1월에 열린다. /김태경 기자

 

△ 첫 민선 체육회장 시대 개막

지난 1월 12일 첫 민선 테육회장으로 당선된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12일 첫 민선 테육회장으로 당선된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체육계는 올해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맞이했다.

체육인들의 선거로 뽑힌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바야흐로 도체육회·시군체육회 회장을 자치단체장이 맡아온 시대가 막을 내리고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열린 것이다.

민선 체제 도입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원칙을 반영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민선 체육시대는 오랜 염원인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법안이 공포됨에 따라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11월에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의 근거가 마련되기도 했다.

전북 시군체육회장에는 전주 박종윤, 군산 윤인식,익산 조장희, 정읍 강광, 남원 양심묵, 김제 백재운 후보가 선출됐다. 또한 진안 정봉운, 무주 송재호, 장수 김병열, 임실 김병이, 순창 양영수, 고창 오교만, 부안 안길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한 통합 제2대 종목단체회장 선거도 내년 1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16년 생활체육회와 전문체육(엘리트)협회 통합 이후 추대 형식으로 회원종목단체장을 선출했던 방식에서 민선체제 들어 선출하는 두번째 선거이다.

특히 올해는 자치단체장이 당연직 회장이 됐던 익산 펜싱, 군산 조정, 정읍 핸드볼, 무주 바이애슬론, 임실 사격, 부안 요트 등 6개 종목이 민선회장으로 변경, 순수하게 민간인 체제가 확립되는 첫 선거이기도 하다. /육경근 기자

 

△ 집중호우 강타... 도내 곳곳 큰 상처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인근 마을과 농경지가 물에 잠겨 있다.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인근 마을과 농경지가 물에 잠겨 있다.

지난 여름 전북을 강타한 집중 호우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피해로 남원 등 도내 곳곳에 큰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남원을 비롯해 집중 호우의 피해가 컸던 무주와 진안, 장수 등지에는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수해 지역의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용담댐, 섬진강댐의 방류와 관련된 문제점을 하나 둘 지적하고 나섰다.

피해 지역을 찾은 자원봉사단체 등 다양한 국민들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복구 작업에 나섰고 여야 정치권도 수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복구 작업을 도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전북을 찾아 “용담댐과 섬진강댐 방류에 따른 철저한 문제점과 진상을 신속히 규명하고 이와 관련된 후속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댐 방류문제를 제대로 밝히기 위한 위원회 구성과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번 수해 피해로 집중 호우가 발생할 경우 댐 방류와 하류지역 침수 피해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대두됐으며 정부는 물론 지자체가 홍수 대비와 대응 체계를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남원=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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