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에서는 자천 타천으로 단체장 선거에 나설 후보 7명이 거론되는 가운데 현 심민 군수와 민주당 후보간의 대결이 예상된다.
전북도의회 의원을 지낸 민주당 소속 김진명(57·전주대학원) 후보는 민주당교육연수원 부원장과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원부시장을 지낸 무소속 박기봉(66·전북대행정대학원)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뒤 당선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수 2선에 성공, 3선에 도전하는 심민(72·전주농고) 후보는 무소속을 고수, 군정활동을 통해 지원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 임실군산림조합장으로 활동 중인 정인준(63·호원대)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임실군의회 의장을 역임,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민주당 한병락(66·서울대행정대학원) 후보는 도당 부위원장과 전 뉴욕부총영사 경력을 앞세워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 전북도의회 의원으로 부의장을 지낸 한완수(70·전주상고) 후보는 임실군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핵심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전 전북도의회 2선 의원을 지낸 한인수(64·조선대) 후보는 오수한사랑의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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