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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전망 - 군산시장] 강임준 시장 포함 7명 자천타천 거론

강임준, 김귀동, 문택규, 박재만(위), 서동석, 이근열, 진희완(아래)
강임준, 김귀동, 문택규, 박재만(위), 서동석, 이근열, 진희완(아래)

군산지역 차기 시장 후보로 7명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 강임준 (65)시장의 2선 출마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대거 거론되면서 재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먼저 강 시장의 대항마로 서동석(61)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시장 출마 예상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지난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득표 2위를 기록한 그는 군산시의회 제 3·4대 시의원과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 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시장경선에서 떨어졌던 박재만 전 도의원의 출마도 예상된다. 박 전 도의원은 민주당 전북도의회 원내대표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택규(66) 군산시스포츠클럽 회장 역시 더불어민주당 시장경선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으며 여전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 회장은 중앙선관위 정당국장, 전북도선관위 상임위원(1급)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명선거실천위원장,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진희완(56) 군산시의회 전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며 시의원 및 시의회 제7대 의장, 군산미래발전 연구소 이사, 재)군산시 교육발전 진흥재단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근열(46) 국민의힘 군산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제7회 지방선거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며, 현재 국제써밋마약치유센터협회 중앙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귀동(69) 변호사도 출마 예상자로 분류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판사·군산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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