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 선거에 나설 후보는 재선 도전의 유기상(무소속) 군수와 민주당 경선에 나설 4명 등 총 5명이 거론되는 가운데, 현 군수와 민주당 후보간의 양자대결이 예상된다.
김만균(65) 씨는 고창읍 출신으로 고창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성산무역 대표·재경고창청년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를 맏고 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후 군수 선거를 준비했다.
심덕섭(57) 씨는 무장면 출신으로 고창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시 출신으로 전북도 부지사·행자부 지방행정실장·국가보훈처 차장을 역임하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중이다. 공직 경험을 고향 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의지다.
장명식(62) 씨는 공음면 출신으로 고창고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전북도의원·고창군기업인협의회장·민주당 중앙당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창에서 레미콘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두번째 민주당 군수공천에 도전한다.
한근호(58) 씨는 대산면 출신으로 송하진 도지사 비서관과 부안군 부군수 등을 역임하고, 전북도 예산과장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공무원 신분으로 공식 출마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지만 출마 의지가 강해 조만간 표명이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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