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 빙등제·삼례 월산제’ 생태 공간으로

군,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 선정 국비 확보

완주군 이서면 빙등제와 삼례읍 월산제가 2021년도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1000만원이 확보됐다.

이에따라 이서면 빙등제는 작년에 이어 습지 경관을 저해하는 식물 고사체 및 연꽃 군락을 정비해 습지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또 오랜 기간 육화현상으로 저수지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는 삼례읍 월산제도 식생정비를 통한 개방수면 확보, 수질 개선 등 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이들 저수지 생태계복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환경보호와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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