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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 성료

한명란 익산보건소장
한명란 익산보건소장

익산지역 치매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17일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불안감, 우울감 해소는 물론 건강생활 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지난 14일을 기해 종료됐다.

센터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 슬기로운 집콕생활팀을 통해 기존 치매 쉼터, 인지강화, 가족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 특별 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내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고, 장기화로 이어지자 특이증상 또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별도 관리하고자 프로그램 전격 운영에 나서게 됐다.

특히 센터는 슬기로운 인지생활 꾸러미(자석칠교놀이, 2021년색칠하기 달력, 색연필), 건강하고 맛있는 영양생활 꾸러미(롤케이크, 귤), 지혜로운 위생생활 꾸러미(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등 3종 세트로 구성된 집콕생활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꾸준한 소통 및 안부 확인에 나섬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냈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지와 감염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등 인지 생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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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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