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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건설현장 “겨울철 미세먼지 잡는다”

박성진 청장, 20일 현장점검… 건설현장 사고예방 강화도 특별 당부

박성진 익산국토청장
박성진 익산국토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현장에서의 겨울철 미세먼지 잡기에 집중한다.

익산국토청 박성진 청장은 20일 고창군에 위치한 해리-부안 도로건설현장(국도 22호선)을 찾아 미세먼지 저감대책 및 이행실태를 특별 점검했다.

고농도 기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제2차 계절관리제 시행(20.12∼21.3)에 따른 방문 행보로 박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세륜·세차시설, 터널 비산먼지 억제장비, 야적장 살수장치 운영 현황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다가오는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계획 수립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과 관련해 건설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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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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