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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디지털 교통환경 시스템 강화 구축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30억 확보
신호제어·주차정보 시스템 등 구축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 디지털 교통환경 시스템이 한층 강화돼 구축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이 확보됐다.

‘지능형교통체계’란 기존 교통체계에 정보, 통신, 제어, 전자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교통체계 운영과 관리를 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시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지능형 교통체계 강화·확대 설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오는 2022년까지 익산대로와 무왕로, 선화로, 군익로, 중앙로, 번영로, 은기길 등 37.1㎞를 대상으로 돌발상황 관리에 필요한 교차로 감시카메라,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실시간 신호DB를 적용하는 신호제어시스템은 30곳, 긴급차량 교차로 통과 시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우선신호시스템 10곳, 좌회전 차량을 감지해 신호를 부여하는 감응신호시스템 7곳 등 각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버스정보제공시스템(BIS)을 확대하기 위해 30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추가·설치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운영으로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교차로 교통사고발생, 우회정보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통정보제공시스템과 첨단신호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한 디지털 교통환경 구축·조성은 교통중심 도시 익산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6억원 투입을 통해 121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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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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