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 식품과 축산물 등에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명절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광주식약청, 각 시·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및 조리·판매업체 등 총 102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 다음 달 8일까지 도·시·군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 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301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도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 식품과 축산물, 수산물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한편,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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