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만금에 대한 각종 정책과 개발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새만금에너지과’를 신설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런 가운데 시가 야심차게 진행 중인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발전공기업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EPC사를 선정했다.
현재는 EPC 계약절차 마무리 단계로 미군 전파협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공사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3월 경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지역 최초의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함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는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센터 등 줄줄이 설립을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 첫 신재생에너지 국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취약 계층 대상의 고효율 조명 교체사업 등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신시야미 관광용지 및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등 새만금 내부개발 과정에서 시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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