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가공품 온라인에서 ’순항’

3개월 간 6900만원 판매고

완주군이 지난해부터 적극 나선 로컬가공품 온라인 쇼핑몰 입점이 순조롭게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온라인 쇼핑몰 ‘자연을 담은 마켓’(재민물산)에 완주로컬관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아이디어스, 아빠마트, 밥상의 품격 등 5개소에 완주군 로컬가공품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주지역 49개 업체에서 생산된 159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3개월 동안 6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 관계자는 “‘2021년 완주군 로컬가공품 온라인 쇼핑몰 확대 계획’을 수립, 금년도 상반기에 160여개 제품을 추가 온라인 쇼핑몰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8개 쇼핑몰 입점이 확정됐으며, 이 중에서 달새앙과 지후쌀과자, 이음플라넷 등 4개는 관내 여성기업 등에서 운영 중인 쇼핑몰이다.

군은 로컬 가공품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꾸준하게 지원해 안정적인 판매를 돕고, 로컬가공품 통합 물류·배송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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