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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104억 8000만원 ‘역대 최고’

나눔온도 164도… 22년 연속 100도 달성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린 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역대 최고 나눔온도인 164도 달성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린 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역대 최고 나눔온도인 164도 달성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사랑의 열매의 ‘희망 2021나눔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일 ‘희망 2021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인 63억 9000만 원을 넘은 104억 8000만 원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나눔온도는 164도로 역대 최고 모금액과 최고 온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1999년 시작된 희망나눔캠페인은 22년 연속 100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개인기부액이 전년도 48억 2500만 원에서 63억 5300만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개인사업자의 기부액이 18억 1900만 원으로 지난해(7억 2799만 원)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기업 기부액도 지난해 35억 9500만 원에서 올해 41억 2700만 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려는 도민들의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봤다.

김동수 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모금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역대 최고 모금액과 최고 온도를 달성했다”면서 “도민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 전액은 도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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