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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설을 열흘 앞둔 3일 전주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이 추운 날씨에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설 연휴까지 연장하면서 상인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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