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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설 명절 음주단속 강화

최근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북경찰이 설 명절 기간에도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실제 지난달 31일 김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전주에서 30대 만취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

특히 올 설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비대면 명절’이 될 전망이지만, 소규모 모임과 성묘·귀성 등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북경찰은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진행, 음주운전을 비롯해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방해하는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를 엄단할 방침이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전체 교통량이 18%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규모 모임과 성묘와 귀성길은 이어져 음주운전사고 등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9년 580건(사망자 20명·부상자 948명), 지난해 590건(사망자 18명·부상자 9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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