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이 완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도서배달서비스인 ‘시니어 북 딜리버리(Sesior Book Delivery)’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배달서비스는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출 도서를 신청 가구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노인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1일 선착순 10가구에게 도서를 배달하되, 노인·장애인 등 독서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용진읍의 완주군립중앙도서관과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총 2개소에서 운영되며, 1인 3권 이내로 완주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대출기간은 20일간으로 이 서비스는 올해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소장은 “이 사업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비대면과 일자리라는 두 키워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 사업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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