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대비,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16일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다.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면 국비를 지원과 함께 다양한 교육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내년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군은 지난해 12월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으로 도출한 평생교육 비전 및 추진전략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단기 참여자를 장기 참여자로 유도하기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 강화, 학습형 일자리 통한 군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문화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개발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공감 인문 및 자격증 강좌, 용진서원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프로그램 등 신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애희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으로 평생학습 도시 완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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