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1000대 지원

22일부터 접수

완주군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경유차 1000여 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신청은 3월12일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에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공고일 이전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6개월 이상 연속해 소유한 차량이다.

또,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어야 하며, 보조금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액은 3.5톤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저소득층은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지원율에 10%를 추가 지원하며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차량 등의 보조금 지원 한도는 600만원이다.

경유자동차를 폐차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40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 모두 40대를 지원한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0억 원을 들여 노후경유차 3000여 대를 조기 폐차 시켰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 60대 주민 긴급체포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