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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고 민·관 인구절벽 막아보자”

김제 성덕면, 사회단체와 내고장 인구늘리기 실천 협약

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혜영) 위원 20여명이 ‘김제愛 주소갖기’를 통해 내고장 인구늘리기를 위한 실천 협약서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 협약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인구감소 문제를 스스로 ‘인구 플러스’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소중한 약속을 담고 있다

성덕면은 올 12월까지 20여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들과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네트워크를 조성, 내고장 인구늘리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성덕면은 인구 늘리기 정책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 개발과 거주자 중 미전입자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전개, 미혼남녀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등 내고장 인구늘리기 지역주민 참여분위기 조성 온·오프 믹스 캠페인 전개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강기수 면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 내 기관·단체, 나아가 모든 지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 활력의 근간이 되는 인구 늘리기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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