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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전문예술법인 소리뫼(대표 김민수)가 전북도 주관 ‘2021년 전라북도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야’ 공모에서 지난해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단체가 각자 브랜드로 퍼레이드를 공연화해 실시하는 행사로 익산시를 대표해 이번 응모에 나선 소리뫼는 ‘백제무왕 납시오’ 행차 퍼레이드로 선정됐다.

아울러 소리뫼는 오는 하반기부터 모두 15회에 걸쳐 보석박물관, 축제장, 미륵사지 등의 일원에서 익산문화원 취타대와 소리뫼 마당극 단원들의 콜라보 퍼레이드 공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리뫼 김민수 단장은 “익산의 예비 문화도시 선정,관광 100선 선정, 2022년 익산 방문의 해 등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나는 시점에서 소리뫼가 지역예술단체로서 제 역할을 할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문화가 풍성한 익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