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부터 11차례 19억원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향토은행 역할 ‘톡톡’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4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재원 부행장, 정준호 김제지점장 등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0년부터 3년간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금고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매년 1억 1000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출연하게 됐다.
전북은행은 장학기금 금고로 선정된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19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김제 학생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박준배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으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데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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