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면, 건산동, 용지면 등 3곳 투표소서 논산훈련소 장병 2000여 명 투표
선관위, 다음 주 중 구체적인 선거인구 확정 예상
논산훈련소 입대 장병이 김제에서 4.7 재보궐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전북선관위 측에 따르면 논산훈련소 입대 장병들이 관내에서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관위 측이 파악한 훈련소 내 선거 인원은 1000~2000명 내외로 이들은 훈련소로부터 가장 가까운 선거구인 김제시나선구(용지면, 백구면, 금구면, 검산동)에서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김제시나선구 중 금구면의 경우 초등학교가 투표장소로 되는 만큼 현재의 코로나19 상태를 고려해 투표장소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나머지 3곳의 투표장소 역시 투표 장병들의 혼잡도를 최소화하고자 투표 시간을 다르게 적용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선관위는 논산훈련소 측과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면서 장병들의 투표권이 보장될 방안을 모색 중인 한편 다음 주 중에는 장병들의 선거 명단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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