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전신청 시민 대상 1인당 3그루 배부
26일, 146개 단체에 2만7033그루 나눠주기로
익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에서 시민 1인당 3그루씩 배부됐다.
시는 19일 사전 선착순 신청을 완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3그루씩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과나무, 앵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무화과 등 총 7000그루를 배부했다.
나아가,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오는 26일 열린다.
‘공동체 나무 나눠주기’는 공동주택, 읍면동 유관단체 등의 공동체가 일상생활 주변 자투리땅이나 유휴부지(최소 20㎡)에 수목을 식재해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배부 대상은 146개 단체로 지난달 사전 신청을 통한 현지 실사를 거쳐 확정했다.
해당 단체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령하면 되는데 자산홍, 회양목, 남천, 산수국, 박태기나무 등 총 2만7033그루가 배부된다.
한편, 익산시의 나무 나누어주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참여 활성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으로 올해까지 4번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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