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원평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1919년 기미년 김제지역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제시 금산면 원평장터 기미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기념 광장에서 개최됐다.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석준)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최규섭)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독립투사 유족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됐다.
회장 김석준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유족 김경태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 삼창, 검무 김윤정의 용담검무, 모악예술단의 풍물공연, 금산면장 노윤태의 축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3·1만세운동 70주년이 되던 지난 1989년 금산면 주민들이 주축이 돼 원평장터 유목정에 기념비를 세웠다.
원평장날 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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