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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근 전북자전거연맹 전 전무이사,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 선임

“전북자전거연맹 발전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 최선 다할 것”
경기인출신 부회장 처음, 14년간 전북연맹 전무이사 활동
2019 아시아선수권 우승 이끌고 전국체전 종합우승도 2회

김효근 부회장
김효근 부회장

“전북자전거연맹이 발전될 수 있도록 중앙과의 가교역할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도자전거연맹 김효근(66) 전 전무이사가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에 선임됐다.

경기인 출신이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은 김효근 부회장을 포함해 5명이지만 대부분 기업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임기는 4년이다.

김효근 부회장은 전라고, 군산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에 동양제철 화학사이클 감독을 역임했다. 이어 전주시청 사이클감독 재직시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지도력을 발휘하며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9년 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이끌어 대한민국 사이클이 세계적인 수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선수들 경쟁력을 키우는 데 노력해왔다.

특히 전북자전거연맹 전무이사로 14년간 활동한 김효근 부회장은 화려한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전북연맹 전무이사 기간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2회·종합 준우승 2회·종합 3위 1회 등을 이끌었다.

전북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때까지, 자전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후배선수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전거계의 모범적인 선배와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김효근 부회장은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에 선임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이번 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전북자전거연맹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과의 가교역할로 전북에서 국내·외 대회를 많이 개최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코로나 19 여파로 연기된 2021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도쿄올림픽 뿐만 아니라 내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4선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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