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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애인 징검다리길, 펫 친화관광지 지정

한국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선정

완주군 경천면 경천애인 징검다리 길.
완주군 경천면 경천애인 징검다리 길.

완주군(군수 박성일) 경천면에 있는 ‘경천애인 징검다리 길’이 반려견 친화관광지로 지정됐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공모에 선정됐으며, 최근 공동 선정된 전국 6개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에어비엔비, 펫츠고트래블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하는 등 본격적인 펫 관광 협력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은 경천애인농촌학교 온돌 초가를 경험할 수 있고, 만경강 수계인 구룡천과 숲 등 주변 풍광이 빼어난 곳이어서 체류형 펫 관광지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ㅏ.

또한 봄철에는 벚꽃길, 여름철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주변에 편백숲길도 조성되어 있어 도보 산책에도 최적이라는 평이다.

군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안내판과 펫티켓(반려동물 기본예절) 안내판을 설치 할 계획이며, 편의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코스 상품화 등을 발굴·운영 할 계획이다.

라태일 부군수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에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고려해 일반 관광객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펫티켓 준수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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