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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부량면 주민자치위,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양심화단 조성

김제시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운용)는 23일 옥정리 전군마을 주요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양심화단을 조성했다.

전군마을 양심화단 조성지는 그동안 상습적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곳으로 평소 각종 생활 쓰레기들이 쌓여 주변 미관을 저해시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는 쾌적하고 화사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군마을 주민들과 함께 조팝나무 묘목 약 450주를 식재해 싱그러운 화단을 만들었다.

김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조성된 양심화단을 통해 취약한 지역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부량면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양심화단 조성사업을 통해 불법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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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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